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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국내 호캉스

[인천 호캉스] 파라다이스시티 수영장&시설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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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시티 인천

우리가 파라다이스시티를 가는 이유!

바로 화려한 부대시설이 아닐까요? 밖에 나가지 않고도 하루종일 즐길거리가 가득해요.

부대시설 하나하나 자세히 소개할게요.


플레이 랩&키즈존

키즈존을 지나 앵무새를 따라 내려가면 플레이랩이 있어요. 저는 아이가 없어서... 키즈존 사진은 못 찍었지만 좋아보이더라고요.

플레이 랩은 어른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들이 가득한 곳이에요. 요즘 인기있는 닌텐도 스위치 게임부터 VR, 레이싱게임까지!

저는 집에 웬만한 스위치 게임이 다 있어서 그냥 구경만 하러 간건데 막상 하니까 재미있더라고요. 잠깐이라도 가보시길 추천해요!

(볼링은 유료입니다.)

 

 

 


실내 수영장&실외 수영장

호텔의 꽃이 조식이라지만 여름만큼은 수영장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수영장 추가요금 받는 호텔 싫은데 파라다이스시티는 횟수제한이 있지만 결제금액에 포함이었어요.

사진으로 봤을때는 너무 크고 좋아서 엄청 기대했는데 사실......... 너무 사진빨이었어요.

실제로 보면 그렇게 크지는 않아요. 다만 실외 수영장에는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작은 자쿠지가 3개 정도 있어서 좋았어요.

(실내 수영장은 너무 키즈존이라 갈 수가 없....)

하지만 다들 아시죠? 체크인하는 3시부터 제일 사람 많다는 걸요.

수영장은 꼭 5-7시에 이용하시길 바랄게요! 그럼 그나마 애들 씻기고 저녁드시러 가시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한적하고 석양과 밤 수영까지 즐길 수 있어요!

물에 젖어도 사용할 수 있는 마스크를 주셨고 물 밖에서는 무조건 착용해야해요.

물 밖에서 착용안하는 분들이 몇분 보이시길래 가드 분께 말씀드렸더니 바로 조치해주셨어요.

방역은 철저하게 진행되니 안심하셔도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

수영은 역시 밤수영이 제맛이쥬


플라자

푸드코트와 여러가지 숍들이 모여 있는 곳이에요. 저는 사실 처음에 어디로 가는지 몰라 조금 헤맸거든요.

체크인 시에도 전혀 설명이 없었고요. 중앙에서 조식 레스토랑 있는 쪽으로 가면 통로를 거쳐 나와요.

보통은 이곳을 통해서 원더박스나 씨메르를 가기 때문에 푸드코트를 이용하지 않아도 자주 가게 되는 곳입니다.

남들은 체크인하고 수영장 바로 가는데 저는 호텔 구경을 했어요.

덕분에 사람이 정말 없었네요!

 

 

저는 푸드코트에 미슐랭맛집인 밀본이 있어서 고기덮밥을 먹어봤어요.

흠... 근데 저는 그렇게까지 맛있는지는 모르겠더라고요. 일단 간이 굉장히 슴슴하고요.(평소에 싱겁게 먹는 편)

고기 소보로가 육즙 팡팡이 아니라 되게 건조한 스타일이라 밥이랑 따로 놀고 같이 먹으니 목이 턱턱 막히더라는...

사이드는 김치군만두와 녹두전인데, 녹두전에 나온 간장을 살짝 뿌려서 비벼 먹어야 할 정도였어요.

(혹시 사이드메뉴를 위한 간장이 아니라 덮밥용인가요...ㅠㅠ) 그린빈과 마늘은 참 맛있었네요.

아트 스페이스도 플라자에 있어요. 너무 웅장해서 들어가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 갔네요. 체크아웃 후에도 갈 수 있으니 시간되시는 분들은 꼭 가보세요. :)

여기서 절대 팁!

씨유는 잡화숍 사이의 문 밖으로 나가야 있어요! 위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안에서는 못 가요.

(사실 못 찾아서 헤맴....)


사우나

와.... 사우나 너무 좋아요. 사진 촬영은 금지라 홈페이지에서 퍼온 사진인데 과장 아니고 정말 딱 저렇게 생겼어요.

운 좋게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저 혼자 저 넓은 사우나를 즐겼네요. 씨메르도 갔던 날이라 거의 1일1수영, 2목욕 했던 날...

사우나 가기 귀찮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꼭 가세요. 이곳이 바로 천국입니다.

숨이 턱턱 막히는 목욕탕이 아니에요. 습도가 아주 쾌적하게 유지되는 곳이에요.

욕탕에 들어갔다가 선베드에서 쉬다가를 반복해보세요. 이 맛에 돈쓰는구나 싶을겁니다.

드라이기도 다이슨이라구요!


수영장+미니바 패키지인 분들은 상관없지만 저처럼 대부분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인 분은 가기 전에 전략을 세우시길 바랍니다.

저는 가기전에 계획을 짜서 정말 부지런히 움직였는데 피트니스 센터는 시간이 없어서 가보질 못했어요.

시설이 많지는 않지만 최신식이고 좋다고 하던데 운동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가보세요! 결국 수영장 이용 2회 중 1회를 못할 정도였어요.

특히 저는 씨메르 이용까지 포함이라 씨메르만으로도 하루가 훌러덩 날아가더라고요.

제가 저번 포스팅에서 보여드렸던 부대시설 이용 테이블 아시죠?

체크인 시에 호텔에서 주는 링크요. 그걸 왜 주겠어요. 복잡하고 할 게 많으니까요!!

가격이 저렴하지 않은 곳인만큼, 부지런히 움직이셔서 즐겁게 이용하시길 바랄게요.

그럼 다음에는 파라다이스시티의 핵심인 씨메르 이야기를 포스팅할게요!

*이 포스팅은 #내돈내산으로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인천 호캉스]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 자세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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